존경하는 대한메디컬아티스트학회 회원과 메디컬아트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안녕하십니까?

변덕스런 가을이 쌀쌀해진 겨울로 다가오는 이즈음,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고 계시는지요.
의학과 예술을 결합한 창작활동으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는 미션으로 학회가 창립된 지 벌써 만 3년이 지나 이제 네 번째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쁜 마음으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서 이제는 조심스럽게 대면모임도 시작되고 있지만 아직 많은 변수가 있기에 금번 학회도 온라인으로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회의 주제는 '경계를 넘어서-메디컬 아트의 도전과 기회' 입니다.
메디컬아트의 글로벌 시대의 확장성을 의미하기도 하고 의학과 예술이라는 언어 안에서 여러 장르의 경계가 무너지고 서로 융화 되는 것 또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그간 진행했던 온라인 전시회 뿐 아니라 구연세션을 새롭게 준비하였고 심포지움에서는 세분의 해외연자를 모셨습니다.
Netter 이후 가장 각광받는 의사출신의 메디컬일러스트레이터인 호주의 Levent Efe, 젊은 신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의 Paul Kim의 강연과 일본메디컬일러스트레이션학회(JSMi)를 대표하여 Tokco를 초청하여 일본의 현황에 대해 들어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집니다.

참여한 모든 분들께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회원뿐 아니라 메디컬아트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서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항상 좋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시는 임원 및 간사분들 후원사들께 감사드립니다.

대한메디컬아티스트학회회장 류준선

행사목록